경북도, 올해 해양수산부로부터 26개소 30억 원 지원 받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0 13: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선진공동체 선정 및 대통령표창 성과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올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자율관리공동체 특별사업비 5억 원 등 총 30억 원을 배정 받아 도내 26개소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진공동체로 선정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2리어촌계는 2006년 자율관리공동체로 선정된 이후 마을 공동어장 68ha, 어선 8척으로 전체주민의 참여를 통해 종묘방류, 해적생물구제, 해중림 기반조성 등 마을어장 자원회복에 노력했다.

지난해 11월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경주시 감포읍 나정2리 공동체 이흥식 위원장은 마을 공동어장 58ha에 34명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어장 자원회복에 노력한 결과 어가 당 50만 원 소득에서 500만 원 이상으로 소득을 높인 성과를 이뤘다.

자율관리공동체 육성사업은 2002년부터 ‘어촌의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정착화 되면서 어업인 스스로가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을 지원해 부자어촌을 만드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112개 공동체에 총 300억 원을 지원했다.

이상욱 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자원조성 기반사업 확산을 위해 올해 바다 숲 가꾸기를 비롯한 자원기반사업에 83억 원을 지원하는 등 공동체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지원해 어업인 소득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며, “특히 안동, 청송, 봉화 등 내륙지역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저변확대 시책을 개발해 안정적인 소득향상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돌아오는 농․어촌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더욱 증진하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