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공동체로 선정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2리어촌계는 2006년 자율관리공동체로 선정된 이후 마을 공동어장 68ha, 어선 8척으로 전체주민의 참여를 통해 종묘방류, 해적생물구제, 해중림 기반조성 등 마을어장 자원회복에 노력했다.
지난해 11월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경주시 감포읍 나정2리 공동체 이흥식 위원장은 마을 공동어장 58ha에 34명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어장 자원회복에 노력한 결과 어가 당 50만 원 소득에서 500만 원 이상으로 소득을 높인 성과를 이뤘다.
자율관리공동체 육성사업은 2002년부터 ‘어촌의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정착화 되면서 어업인 스스로가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을 지원해 부자어촌을 만드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112개 공동체에 총 300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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