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직장인 10명 중 9명 새해 학습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유는 승진과 업무역량 강화 때문이었다.
20일 휴넷이 직장인 6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8.8가 이같이 답했다.
57.4%가 학습목적으로 '승진 및 업무역량 강화'를 꼽은 가운데 '교양 및 힐링'이 48.6%로 2위에 올랐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교양 및 힐링'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관련기사- 연말정산 폭탄, 인제 승용차 사고, 이민정 4월 출산, 힐링캠프 성유리, 제2 판교테크노밸리, 오늘 대한 날씨, ECB 양적완화 기대감, 한반도 종단철도 시범운행 추진, 로테르담영화제 초청, 오연서 장혁
- '13월의 세금' 연말정산, 미혼 직장인 세금 대폭 증가 "혼자인 것도 서러운데…"
휴넷 측은 이같은 변화가 최근 기업들이 인적 경쟁력 확보와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직원들에게 자기계발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비 지출 계획에 대해서는 과반수(48.4%)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달에 지출하는 교육비 금액은 평균 12만 4000원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