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압구정 백야' 69회에서는 백야(박하나)와 장화엄(강은탁)의 사이를 의심스럽게 쳐다보는 문정애(박혜숙)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화엄은 야에게 "생각해보니까 그동안 너한테 꽃 한번 못 사줬더라고"라고 말하며 꽃다발을 선물한다. 이를 지켜보던 정애는 굳은 표정으로 두 사람을 의심스럽게 응시한다.
또 장무엄(송원근)은 육선지(백옥담)에게 "너 왜 반말해 계속?"이라고 묻고, 선지는 "친하면 그럴 수 있지"라고 대답하며 두 사람 사이가 한층 가까워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