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천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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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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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만경강 지류인 전북 익산시 왕궁천이 친환경 하천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왕궁천은 왕궁면 동봉리 왕궁저수지~춘포면 익산천 합류점(9.25Km)으로 유역 내 통수단면 부족에 따른 배수불량으로 평상시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왕궁천 정비사업에는 2018년까지 총 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8억원을 투자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
왕궁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이상 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우기 시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경지 침수예방 등 하천 재해예방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친수 공간 제공과 삶의 질 향상,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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