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인하대병원은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동) 시범사업에 이어 올 1월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수가(의료서비스 대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대학병원·상급종합병원은 인하대병원이 유일하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인하대병원은 보호자 없이 전문간호사가 환자를 24시간 간호하는 입원서비스를 건강보험이 적용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김영모 원장은 “당장의 이익보다 환자 편의와 감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철학을 바탕으로 국가 보건정책의 조기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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