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서 킹 목사 기념일 행진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흑인들 중 대다수는 아직도 미국 사회는 피부 색깔로 개인을 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 방송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의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들 중 흑인의 29%만 “마틴 루서 킹 목사의 꿈이 실현됐다”고, 70%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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