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첫 부부동반" 탕웨이·김태용 자폐아동 돕기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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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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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자폐아동 돕기 캠페인 '성성쾌행동' 행사에 참석한 탕웨이와 김태용 부부. [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가 중국 자폐아동 돕기 캠페인에 직접 나섰다.

19일 탕웨이와 김태용이 베이징에서 열린 '성성쾌행동(星星快行動)'이라는 자폐아동 돕기 캠페인 행사에 참여했다고 중국신문망 등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 후 첫 부부동반 공식 활동에 나선 것이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두 사람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유니폼을 커플룩처럼 맞춰 입고 무대에 올랐다.

‘성성쾌행동’은 베이징 대학생영화제와 중국의 권위있는 자폐아동 보육기관 베이징싱싱교육연구소가 후원한 자폐아동 돕기 캠페인 행사다.  자폐아동 관련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자폐아동 돕기 관련 캠페인 영상물을 만들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김태용과 탕웨이는 향후 자폐아동 돕기 캠페인 영상물에 펑샤오강, 류더화, 저우쉰, 왕리훙, EXO 등 30여명의 유명 스타들과 함께 촬영하고 베이징 대학생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자폐아동 관련 우수 영화 심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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