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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4년 연속 등록금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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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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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권 주요대학 중 가장 저렴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배재대(총장 김영호)는 20일 등록심위원회 최종회의를 개최하고 2015학년도 등록금을 0.26% 인하키로 결정해 4년 연속 등록금을 내렸다.

배재대는 2012학년도 5.11%, 2013학년도 1.11%, 2014학년도 1.2%를 내려 최근 4년간 등록금 인하율이 총 7.66%에 달한다.

이에 따라 배재대의 올 평균 등록금은 연간 709만900원으로 대전지역 주요 사립대 중 가장 저렴하다.

또 배재대는 교내 장학금을 지난해와 같은 규모인 총 128억여원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순수 내 장학금 지급률이 22.5%로 높아진다.

특히, 교내장학금에 국가장학금을 합할 경우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48%까지 올라갈 전망이어서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에 근접하게 된다.

배재대는 등록금 인하와 장학금 확대에 따른 재원마련을 위해 법인 전입금 확대 및 발전기금 모금에 적극 나서는 한편 부서별로 예산을 30%이상 삭감하고 소모성 경비를 대폭 줄일 방침이다.

김하근 기획처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을 4년 연속 인하하게 됐다"며 "더 많은 자구노력을 기울여 국가장학금 2유형 등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혜택이 늘어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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