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은군 3개 기업과 130억원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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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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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와 보은군은 1월 20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산업단지에 투자하는 3개 기업과 130억원 투자, 156명 고용(60세 이상 6명 포함)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재영사(대표 : 하수복)는 서울 마포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1997년 설립 이래 독자적인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로 저장용 및 위생용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사업영역 확장 계획에 따라 보은산업단지로 이전을 결정했다.

(주)대명콘스텍(대표 : 신영태)은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2012년에 설립, 무기질계 도료형 방수․방식표면 마감재 등 친한경 제품을 생산하고, 특허기술 및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외 수요증가에 따라 25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이전을 결정했다.

(주)타스테코(대표 : 신성종)는 경기도 평택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2011년에 설립, 한우곰탕 및 도가니탕 등 한우 부속물을 가공하여 식료품을 생산한다.

고품질 식품제조공법 기술을 바탕으로 1인․2인 가구의 증가 등 시대 변화에 따른 식품산업 수요의 증가에 발맞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이전을 결정했다.

이로써 보은산업단지는 지난 11월 첫 분양을 시작으로 매월 분양상담 문의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1월 현재 1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충북도는 조기 분양 등의 노력이 충북경제 4%달성의 기반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충북도의 기업유치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2015년 좀 더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전략을 강구하여 유치 활동을 전개, 신․증설, 수도권 이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서비스업 분야에 대한 유치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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