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일 유정복 시장의 방문을 맞아 생생한 시민의견 청취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구정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민과의 행복·희망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시장방문은 구의회 방문, 주요업무보고 청취, 브리핑룸 방문, 시민과의 행복·희망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계양구 간부들과 함께 기념사진[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주요업무보고회에서는 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4건의 주요사업 및 특수시책에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계양구의 당면 현안사항인 ▲계양정명 800년 기념사업 ▲계양산성 박물관 건립 ▲어린이공원(3개소) 신규 조성 ▲용종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아시아드 양궁장 무상사용 등 총 5건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시민과의 행복·희망 대화에서 구민들은 ▲계양문화회관 동측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지속추진 ▲계양산 관리체계 개선 ▲계산택지 공영주차장 구(區) 이관 ▲ 봉화로 BRT 도로 정비 등을 건의했으며,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검증 등 적극적인 검토를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가장 시급한 과제부터 하나하나 풀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