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 '보보경심' 주인공 오기륭·류시시, 깜짝 혼인신고 "우리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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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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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시 오기륭 혼인신고[사진=류시시 웨이보]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중국 배우 오기륭과 류시시가 깜짝 혼인신고를 했다.

오기륭은 20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행복을 소중히"라는 글과 함께 결혼증, 결혼반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류시시는 오기륭의 웨이보를 전제하며 "우리는 매우 행복하다"는 글을 올렸다.

17살의 나이 차가 나는 오기륭(1970년생)과 류시시(1987년생)는 지난 2011년 드라마 '보보경심'을 촬영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3년 11월 웨이보를 통해 연인임을 공개한 두 사람은 2014년 드라마 '보보경심'의 현대판 '보보경정'과 사극 드라마 '서리인사'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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