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4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 감소한 1337억원, 영업이익은 96% 증가한 1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실적이 바닥을 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간 가동률 하락, 단가인하 등으로 적자 기조를 이어갔던 Thin Glass 사업이 비용 구조조정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적자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 것이 그 배경이다.
또한 TG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 아이템들은 전방산업 증설효과 등에 힘입어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소재는 신제품 출시, 고객사 설비증설,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외형확대가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