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서도영의 폭주 "죽어달라고 사정할 때까지 괴롭혀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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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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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황홀한 이웃']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황홀한 이웃' 서도영이 180도 딴 사람으로 변한다. 

21일 방송된 SBS '황홀한 이웃' 13회에서는 이경(박탐희)과 봉국(윤희석)의 불륜 행각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는 찬우(서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찬우는 교통사고로 어이없게 죽은 딸 새봄이를 회상하며 가슴아파했다. 방송 말미 등장한 '황홀한 이웃' 14회 예고에서는 찬우가 봉국이 이경의 병실을 찾아와 입맞춤을 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는 장면과 봉국에게 폭력을 가하는 장면이 그려져  그의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당신들, 죽여달라고 사정할 때까지 괴롭혀줄 거야"라는 내레이션까지 더해져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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