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총리는 지난 2010년 부총리 신분으로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가한 바 있다. 하지만 중국 총리가 다보스포럼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원자바오(溫家寶) 전 총리 이후 5년 만이다. 리 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에는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 총재 등 주요 관료를 비롯해 알리바바(阿里巴巴) 마윈(馬云) 회장, 화웨이(華爲) 런정페이(任正非) 회장, 차이나유니온페이 스원차오(時文朝) 회장 등 거물 기업인들이 대거 포함됐다.
[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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