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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4주년…최영함서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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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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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해군이 21일 오전 부산 작전사령부 내 최영함에서 황기철 참모총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과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덴만 여명작전' 4주년 기념식을 연다.

아덴만 여명작전은 대한민국 해군이 2011년 1월 21일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 13명을 소탕하고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 전원을 구출한 군사작전이다.

청해부대 6진으로 이 작전에 참가한 최영함에서 기념식이 열리기는 처음이다.

기념식은 특히 4년 전 여명작전이 시작된 오전 10시 46분에 맞춰 열린다.

또 최영함 장병 대표와 '아덴만의 영웅'으로 불리는 석해균 전 삼호주얼리호 선장(현재 안보교육담당관), 석씨를 치료했던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가 참석한다.

기념식 후에는 아덴만 여명작전을 비롯해 청해부대의 활약상을 담은 사진전을 연다.

해군은 이날 여명작전 당시 삼호주얼리호에 진입한 특공대가 방탄모에 부착해 내부를 촬영한 '카이샷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해군작전사령부 내 아덴만 여명작전 전적비 앞에서 오는 2월 중순 소말리아 해역으로 파병되는 청해부대 18진(왕건함) 출정식이 열린다.

함정 공개행사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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