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발 재정건전화, 세출구조조정 사례 등 전국 전파.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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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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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공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연찬회 개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경남발 세출구조조정 사례 등 12건의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를 전파·확산시키기 위한 영남권 자치단체 관계 공무원 연찬회가 22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14년도 지방예산 효율화 발표대회에서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을 통한 세출구조조정' 사례를 발표하여 '대통령 상'을 수상하고 교부세 4억 원을 받았다.

이는 '전국 최초 재정점검단 설치, 경남발 재정건전화 정책선도' 사례로 전국 24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중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남도의 중요 정책목표인 재정건전화 시책은 2013년 재정건전화 종합계획 수립이후 지난 2년간 경상경비를 절감하고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구조조정, 세출예산 구조조정, 민자사업 재구조화 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도의 채무를 4,538억 원이나 감축하였다.

특히, 올해 예산편성에서 12년만에 빚 없는 예산을 편성하는 등 타 자치단체의 수범이 되는 사례로 평가되어 경남을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2015년도 지방재정 현황과 운용방안, 예산효율화 발표대회 개선계획 등을 행정자치부에서 설명하고, 경남도의 강력한 세출구조조정 사례 등 영남권에서 발굴한 우수사례 12건을 자치단체별로 소개하게 되며, 그 외 타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및 기법을 공유·확산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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