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전국 최고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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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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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산업진흥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이용철)이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한 2014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주목된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소공인(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체)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성남을 포함해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8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센터를 유치해 지역 내 특화된 식품(제과·제빵, 커피) 분야를 발굴, 맞춤형 교육, 공동마케팅, 작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발판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객관성 및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원사업의 성과뿐만 아니라 수혜자 만족도, 사업운영 및 센터운영관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성남은 전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의 중앙정부 국책과제, 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운영경험 및 역량을 투입해 센터운영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민선 5기부터 지역기반제조업과 첨단산업과의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수립 및 사업발굴 등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일궈낸 값진 결과”라면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식품 소공인이 침체한 대외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전국 최고의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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