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014년도 관내 화재발생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화재출동은 전년대비 141건에서 181건으로 28.4%(40건) 증가, 인명피해는 2명(부상)으로 전년도와 동일했다.
화재 증가율을 발화요인별로 분석해 보면 부주의 33건(47.1%), 전기적요인 8건(22.9%)이 각각 증가하여 부주의화재가 증가분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부주의화재 103건 중 음식물과 담배꽁초가 82건(79.6%) 발생돼 부주의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 서장은 “2014년 화재통계 분석자료를 토대로 화재예방홍보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빈도가 높으므로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