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이 남긴 땅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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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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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조상땅 찾기 서비스 지속 실실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는 숨어있는 조상땅 찾기 행정서비스 신청을 지속적으로 받기로 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토지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조상땅 찾기는 본인이거나 사망자의 재산상속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 소유의 토지 조회 신청시에는 신분증, 조상 소유의 토지 조회 신청시에는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를 구비해 시 종합민원과(859-5851) 및 함열출장소 (859-4672)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총2,536건의 신청을 받아 673명에게 2,587필지(185만1,372㎡)의 토지를 찾아줬다.

이는 2013년 면적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지속적인 홍보로 시민들의 관심도가 증가해 서비스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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