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의료급여사례관리 특화사업 실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올해 의료급여사례관리 특화사업으로 ‘Warmth – Loving’을 추진한다.

‘Warmth – Loving’은 지난해 물리치료 이용률이 높은 의료급여 수급자 60명을 선정해 전기 찜팩을 지원하고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장애와 근·골격계 질환에 의한 통증으로 의료기관 물리치료에 의존하는 대상자에게 가정에서 손쉽게 찜질을 할 수 있는 찜 팩을 지원, 통증 완화를 돕고 적절한 의료이용을 유도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에 따른 계획을 수립하고 22일부터 읍·면·동별로 대상자를 모아 소그룹 교육을 실시하고 개별 방문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읍시는 관내 8,140명의 수급권자 가운데 만성·복합질환으로 의료 이용이 많은 1,500명 이상을 연간 사례 관리대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