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자유계약으로 유망주 3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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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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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C안양]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FC안양이 지난 20일 메디컬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한 대학생 유망주 이태영, 김대한, 김남탁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관동대 출신으로 기술, 스피드, 위치 선정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태영 선수는 “안양으로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지난해 몇 차례 게임을 봤는데 좋은 팀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꼭 뛰고 싶은 팀이었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스피드, 기술, 움직임이 좋은 김대한 선수는 “프로에 와서 내가 하고 싶은 축구를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또  2014 카페베네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 우승의 주역인 센터백 김남탁 선수는 “대학교 시절에 연습 경기를 가진 적이 있는데 패스와 압박이 좋아 매력적인 팀이었다. 오고 싶었던 팀에 입단해 기분이 좋고. 집도 가깝기 때문에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FC안양 이우형 감독은 “좋은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팀과 함께 발전하는 선수로 성장해 안양의 주축 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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