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이 운동 욕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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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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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비만치료를 위해 지방흡입술을 받은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운동욕구, 다이어트 의지가 매우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65mc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서울 신사역과 대전 둔산동 위치한 365mc 휘트니스와 공동으로 지난해 하반기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20~30대 여성 150명과 그렇지 않은 일반 휘트니스 회원 150명의 운동 횟수와 시간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방흡입술 후 휘트니스를 찾은 회원들은 주 평균 4일을 운동을 하고 있으며, 일반 회원의 경우 일주일간 평균 2일을 운동했다. 운동 시간도 1일 평균 63분과 50분으로 지방흡입술을 받은 회원들이 더 오랜 시간 운동을 지속했다.

서울, 대전, 부산에 지방흡입센터를 두고 있는 이선호 365mc 이사장은 “보통 지방흡입 후기들을 보면 수술 후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안 해도 된다는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운동습관과 식습관을 제대로 바꾸기 위해 지방흡입 후 운동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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