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데이터 예측 분석서비스 '애저 머신 러닝' 국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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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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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21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예측 분석 서비스인 'MS 애저 머신 러닝'을 선보였다. 

최근 IT업계 화두로 떠오른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내용을 기계가 학습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다. 수많은 데이터 안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뽑아내는 ‘데이터 마이닝’이나 엄청난 양의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기술인 ‘빅데이터’와는 예측이 가능한 기술이라는 면에서 차이가 있다.

애저 머신 러닝은 그 동안 막대한 양의 데이터 저장 용량과 컴퓨팅 파워 등 비용 및 복잡성 문제 때문에 도입 장벽이 높았던 머신 러닝을 누구나 비용 효율적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애저 머신 러닝에 접목된 예측 분석 기술은 머신 러닝 방식을 활용하는 가장 최신의 분석 체계로 고속 처리된 데이터로 모델 혹은 공식을 만들어 앞으로의 트렌드를 예측해 실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검증된 MS 알고리즘으로 클라우드 상에서 예측 분석 모델을 수립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머신 러닝 스튜디오 △수 분만에 웹 서비스와 같이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머신 러닝 API 서비스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별도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언제 어디서든 애저에 로그온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가상머신 상의 SQL 서버나 MS 애저 HD인사이트를 포함해 애저 데이터 애셋의 기존 데이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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