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은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에 있는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자사 골프 시뮬레이터를 기증했다.
골프존은 세계 시뮬레이션골프 시장에서 가장 앞서있는 한국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체험하게 한다는 취지로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은 미국PGA투어, 미국LPGA투어, 미국PGA 시니어투어, 유러피언투어에서 일정 자격을 갖춘 선수가 선정위원회의 투표로 이름을 올린다. 한국 선수로는 박세리가 지난 2007년 전당에 헌액됐다. 매년 약 30만명이 이 곳을 방문한다.
(사진 왼쪽부터 LPGA 존 퍼더니 CCO, WGHF 잭 피터 COO, 골프존 김영찬 회장, WGHF 스티브 모나 CEO, 골프존 임동진 본부장, LPGA 션 변 아시아 총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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