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자작곡 수록 "그 사람한테 연락 올 것 같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보컬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자작곡에 경험을 담았다.

'다비치 허그(DAVICHI HUG)' 쇼케이스가 21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강민경은 "자작곡 '봄'에 경험을 녹였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당사자에게) 연락이 오지 않을까 싶다"고 고백했다. "가사를 쓸 때 그분이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할 것 같아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이냐"는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아니"라고 답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또 운다 또'와 '행복해서 미안해'를 비롯해 이해리, 강민경 각각의 자작곡 '너에게'와 '봄', '두 여자의 방'이 수록됐다. 이날 정오 공개됐으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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