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CJ E&M과 계약 후 달라진 점? "참여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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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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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다비치의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보컬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코어콘텐츠미디어를 떠나 CJ E&M과 계약한 후 달라진 점을 공개했다.

'다비치 허그(DAVICHI HUG)' 쇼케이스가 21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다비치는 지난해 7월 CJ E&M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처음 발매하는 이번 앨범에서는 데뷔 최초 팬클럽 개설과 팬미팅, 자작곡을 수록하면서 참여도를 높였다.

이에 대해 "아티스트의 참여도가 높아진 건 사실"이라며 "소속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넣는 걸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색을 많이 담음 앨범"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또 운다 또'와 '행복해서 미안해'를 비롯해 이해리, 강민경 각각의 자작곡 '너에게'와 '봄', '두 여자의 방'이 수록됐다. 이날 정오 공개됐으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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