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정대선 결혼, 정몽준 전 의원 때문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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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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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대찬인생']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 오영실은 정대선의 어머니 이행자 여사가 노현정을 며느리로 맞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오영실은 "정대선과 노현정의 결혼 전에 이행자 여사와 정대선이 TV를 보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TV에 노현정이 나왔는데 정대선이 '노현정 어떠냐'고 묻자 이행자 여사는 '우리 집안에 방송일 하는 사람이 들어오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정대선이 자꾸 조르니까 친분 있는 강부자, 정몽준 전 의원 등을 통해 (노현정에 대해) 알아봤다고 한다"며 "그때 정몽준 전 의원이 요즘 노현정이 대세라며 결혼을 찬성해 두 사람의 결혼이 가능했다"고 숨겨진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노현정 결혼 반대, 사실이었어?", "정대선과 노현정 결혼, 그래도 자식 이기는 부모 없지", "노현정 정대선 부부도 힘들게 결혼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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