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OST, 알고 보니 OST계 ‘어벤져스’급 명품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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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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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OST 재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지난 19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OST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심엔터테인먼트와 S&T미디어가 OST 제작에 참여한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메인 테마곡인 가수 에일리가 부른 ‘빛나거나 미치거나 OST Part.1-그대도 같은가요’는 드라마 첫 방송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됐다.

이 곡은 공개 직후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드라마 방송 전부터 OST로 화제몰이를 일으켰다. 방송 이후에도 대중들에게 ‘그대도 같은가요’는 실시간 차트에 꾸준하게 머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OST 작업에는 그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피노키오’ 등의 OST를 연이어 히트시킨 인디 밴드 로코베리의 곡으로 에일리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OST계 최고의 프로듀서인 송동운 프로듀서가 만나 애절하고 섬세한 감성을 지닌 곡으로써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함께 제작에 참여한 심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윤석, 엄정화, 엄태웅, 유해진, 김상호, 주원, 임지연 등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사로 이번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통해 처음으로 OST 제작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극의 메인 테마곡 ‘그대도 같은가요’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빛나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다녀야 했던 고려의 황자 왕소(장혁)와 뛰어난 상술과 지략을 지녔지만 버림 받은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오연서)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섬세한 감성이 도드라지는 가사와 절묘하게 조화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안방극장 팬들에게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듣는 재미까지 배가시키며 즐거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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