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119안전지킴이 양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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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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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다음달 4일 양주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계자 소방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지난 10일 경기 의정부시 평화로에 소재한 모아파트에서 화재로 4명이 사망하고 124명의 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방지코자 계획됐다.

양주소방서는 △소방안전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방법, 초기대응 요령 △공동주택 관리자에 의한 안전관리 사항 △입주민 전입 시 대피공간 및 안전시설 사용 등에 대한 교육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소에 매주 1회 이상 화재 시 행동요령 및 초기대응 사항, 피난 공간 확보요령 교육을 안내방송을 통해 실시하고, 매분기 1회 이상 각 세대 별 설치된 대피통로 및 대피공간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 확인토록 계도할 방침이며 연말에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 표창 실시할 예정이다.

양주소방서는 특히 월 1회 찾아가는 공동주택 화재예방교육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모든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에 화재예방 및 경량칸막이 대피요령 홍보물을 부착할 예정이다.

우근제 서장은 “도시형생활주택 등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며 입주민 등 관계자 스스로가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양주소방서에서도 화재예방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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