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위자료 3천만원+재산분할 3억 9천만원 선고.."내일 위증혐의 공판"

류시원,위자료 3000만원+재산분할 3억 9000만원 선고.."내일 위증혐의 공판"[사진=류시원]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우 류시원(43)이 아내 조모(34) 씨와의 이혼 소송에서 위자료 3000만원에 재산분할 3억 9000만원을 선고받았다.

21일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서 류시원과 조씨의 이혼 소송 선고가 내려졌다.

재판부는 류시원에게 위자료 3000만원과 재산분할금 3억 9000만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딸은 아내인 조씨가 양육하게 됐으며, 류시원은 매달 25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10월 조씨와 결혼해 이듬해 1월 딸을 얻었다. 그러나 결혼한 지 1년 5개월 만인 2012년 3월 아내 조씨가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냈다.

또 조씨는 류시원을 폭행 및 협박, 불법 위치정보수집 등의 혐으로 고소를 했고, 류시원은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류시원은 조씨를 위증혐의로 고소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조씨의 위증혐의 3차 공판은 2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