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독일 강소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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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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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0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주한 독일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새만금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를 비롯 롤프 슈스터 독일통상부대사, 토마스 가이어 한독상공회의소 회장, 주한 독일기업 경영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의 독일 강소기업 대상 투자설명회.[사진=전북도 제공]


이날 새만금개발청 전병국 차장은 “새만금사업은 서울시 2/3에 해당하는 광활한 지역을 '글로벌 자무유역의 중심지'로 조성하는 대표적인 국가사업으로 새만금개발청이 출범한 이후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설명회를 추진한 김정예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새만금산업단지가 자동차·기계부품 클러스터와 정밀화학·소재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관련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독일기업들이 새만금을 향후 투자처로 적극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새만금개발청과 한독상공회의소는 공동으로 현지 잠재투자자 발굴사업 및 입주기업 지원 등 상호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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