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락식혜 으리 광고’ 서울영상광고제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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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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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팔도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팔도 ‘비락식혜 광고’가 ‘제12회 서울영상광고제 TVCF 어워드 2014’에서 비(非)TV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팔도가 지난해 선보인 ‘비락식혜 광고’는 전통음료인 ‘비락식혜’를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 ‘으리’(의리의 신조어)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보성’을 모델로 발탁해 6년 만에 제작한 것이다.

이 광고는 ‘우리 몸에 대한 의리’를 주제로 무의식적으로 자극적인 음료를 마시는 소비자들의 식습관에 초점을 맞춰 무카페인, 무색소, 무탄산 음료인 ‘비락식혜’를 마시는 것이 우리 몸에 대한 의리임을 재미있게 담아냈으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비락식혜’ 온라인 광고는 유튜브에서 3일 만에 150만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3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비락식혜’는 연간 30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대비 12.9%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영준 팔도 국내영업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전문 심사위원 외에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선정해주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비락식혜’가 모든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 나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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