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대구~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취항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을 편도 5만4000원부터 판매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3월 30일부터 B737-800 기종을 투입해 (186~189석) 대구-오사카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월 29일 인천~오사카 취항에 이어 LCC 최초로 대구~오사카 노선을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은 취항 기념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주간 취항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가 운임은 5만4000원(편도총액운임)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여행기간은 3월30일부터 6월30일까지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을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대구~오사카 노선은 주 5회 (월, 수, 금, 일요일) 왕복 2회 운항하며 비행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다. 출발편은 TW241 오전 11시에 대구를 출발해 오사카에 오후 12시 20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TW242 오후 1시 20분 오사카를 출발해 대구에 오후 3시에 도착한다. 단, 일요일은 주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오전편 외 오후편도 운항을 하며 시간대는 대구에서 오후 4시 40분에 출발하고 오사카에서는 오후 6시 50분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사카는 벚꽃이 개화하는 4월에 운항을 시작하게 되며 일본의 3대성인 오사카 성 벚꽃 축제와 가족 여행지인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있어 특히 가정의 달인 5 월에는 좋은 여행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확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행복한 여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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