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규모 인사 실시..."영업력 강화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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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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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은행은 약 600명 수준의 지점장급 인사를 포함한 대규모 정기인사를 21일 실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시현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조직활력 제고와 성과 및 역량 우수자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승진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 경영진 후보를 육성하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큰 폭의 지점장급 승진 인사를 실시했고 기업마케팅, SOHO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 여성 직원을 배치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장기근무자 순환배치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고예방 및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대규모 인사이동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지점장급은 역대 정기인사로는 가장 큰 규모인 약 600명 수준으로 조직활력 제고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해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이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인사로 직원들은 26일부터 새로운 근무지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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