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홈플러스, 농협 쌀 법인과 함께 MOU를 체결함에 따라 청원생명쌀이 홈플러스 전국 139개 매장에 입점·판매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시장, 홈플러스 유통사업본부장 안태환 상무, 청원생명 농협쌀 조합공동사업 법인 대표 권한대행 김규환 서청주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청원생명쌀 입점·판매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본격적인 판촉에 돌입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WTO, FTA 등 수입농산물 개방으로 우리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실망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소비자가 신뢰하고 믿고 살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홈플러스 유통사업본부장 안태환 상무는 “생명과 과학이 함께 공존하는 생명의 땅에서 생산되는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 특히 애호박, 딸기, 사과 등 청원생명 농산물을 많이 팔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홈플러스, 농협 법인 관계자로 구성한 판매촉진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홈플러스 자회사인 익스프레스(대형슈퍼마켓)에 납품을 확대하는 한편 음원 광고 제작, 홍보물 제작, 정기적인 홍보 이벤트 행사 등 구체적인 판매촉진 계획을 적극 시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매장별 판매 현황을 모니터링해 매출이 가장 높은 베스트 매장을 발굴하여 청원생명쌀 전속모델이 참여하는 홍보 판촉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판매촉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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