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기술사관육성사업 등에 참여하는 지역대학들을 평가해 사업별로 우수사업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부산과학기술대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매우 우수'평가와 표창장을 받았다.
부산과학기술대 전자통신과, 부일전자디자인고, 대양전자통신고로 구성된 이 사업단은 2011년 참여사업단으로 선정돼 현재 4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은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이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주도할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성화고와 전문대학이 연계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현장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성화고-대학-참여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기업의 직무분석을 통한 특성화고-대학 연계 5년 교육과정을 운영해 졸업 후 협약기업으로 취업하게 된다.
홍성일 기술사관사업단장(전자통신과 교수)은 "현장이해도와 실무능력을 높여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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