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박선영, 송이우 거짓 증언 알았다…복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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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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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폭풍의 여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폭풍의 여자' 박선영이 정찬과 송이우의 관계를 눈치챘다. 

22일 방송된 MBC '폭풍의 여자' 59회에서는 정임(박선영)이 친구 봉선(박정숙)과 함께 명애(박정수)의 사무실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무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려 장소를 살피는 순간, 문밖에서 현성(정찬)과 미영(송이우)의 목소리가 들렸다. 

미영은 현성에게 원망섞인 목소리로 "여길 왜 찾아왔느냐. 나와의 관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 왔느냐"고 물었고 현성은 "아까는 네 오빠 무영때문에 그랬다"며 "내 속마음이 아닌 것 알지 않느냐"며 대답했다. 

미영은 "내가 당신때문에 어떤 짓까지 했는데! 정임언니가 무고한거 알면서도 거짓 증언까지 했는데!"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정임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MBC 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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