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광고심사건수 3년만에 증가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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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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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22일 ‘2014년도 투자광고 심사실적'을 통해 광고심사건수가 3년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2011년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던 협회 광고심사건수가 총6764건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증가세(+5.1%)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저금리에 따른 다양한 신상품들이 출시되고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광고트렌드는 △온라인 매체 활용의 지속적 증가 △다양한 중위험·중수익 추구 신상품 출시 △국내시장 횡보에 따른 해외 직·간접투자 증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업권별 실적으로 자산운용업권 광고가 소장펀드 및 배당주·가치주펀드 열풍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크게 증가(19.2%)하였다. 유형별 실적은 주식형 펀드(23.6%), `이벤트광고(19.8%)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금투협은 "향후 신속한 심사프로세스를 통한 회원사 만족도 제고와 신상품 가이드라인 제공, 위험고지 강화 등 투자자 보호 및 불완전판매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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