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지방 방문시 미국산 소형비행기 사용하는 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2 09: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방을 방문할 때 활용하는 교통수단 중에는 미국산 소형 비행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인 NK뉴스가 22일 보도했다.

NK뉴스는 이날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난해 3월 항공 및 반항공군 제2620부대 시찰 모습이 담긴 조선중앙TV 영상에서 미국산 '세스나 172 스카이호크'로 추정되는 소형 비행기가 포착된 점에 주목했다.

과거 외국산 제품 조달 업무를 맡았던 전직 북한 관리는 자신이 1994년 이전 세스나 구매에 관여한 적이 있다고 NK뉴스에 밝혔다.

NK뉴스는 최근 구글어스 분석 결과 김 제1위원장의 별장이 있는 강원도 원산 인근에 새로운 활주로가 포착됐다며 크기가 작은 점으로 미뤄 소형 비행기나 헬리콥터 이착륙에 쓰이는 것으로 관측했다.

이 매체는 북한이 최고지도자와 고위인사들의 교통수단으로 세스나 외에 러시아산 헬리콥터인 'Mi-8'와 'Mi-17'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