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은 경찰서 및 한글학교 운영 관계자들을 비롯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되어 폐지될 위기에 처해있던 한글학교는 지난 2012년도부터 평소 사회 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주)대성울트라소닉(대표ㆍ신종현)과 부천노동복지회관의 지원덕택으로 현재까지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오정서에서는 매월 한글학교 수업날짜에 맞춰 학생들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함께 열고 있다.
이날 부천오정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춘수)는 초청된 한글학교 학생들에게 미리 준비된 학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매월 간식과 학용품 등을 후원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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