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1,238개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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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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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거노인돌봄지원,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23개 사업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노인 사회활동지원(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읍면은 오는 23일, 문경시니어클럽은 3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올해 문경시는 노인들의 다양한 경륜과 지혜가 지역사회에 공헌될 수 있도록 25억72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난해보다 109명 증가한 12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문경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65세 이상 신체 건강한 노인으로 기초연금 수급자면 신청 가능하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읍면사무소 또는 문경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회환경개선호보, 독거노인돌봄지원,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3개 유형 23개 사업이 추진되며, 읍면 참여자들은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시니어클럽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근무하며 주 3일에 월 30시간 근로활동으로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한편, 시는 일하는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인적합형 일자리 개발 및 창출을 위해 노력하며, 특히 특화일자리를 확대 발굴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에 참여해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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