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소방서(서장 전광택)가 22일 박달동 하수처리장 공사현장에서 현지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물화재 진압훈련 등을 전개했다.
이는 최근 대형공사장에서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 미비로 인한 급격한 연소확대로 이어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7대와 소방관30명이 참여 했으며, 공사장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과 화재예방지도, 공사현장 내 화재취약요인도 사전에 차단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강신광 현장대응단장은 건축 공사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대한 예를 들어가며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현장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급격한 연소확대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속적인 훈련과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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