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고속철도로 지역 발전 50년 앞당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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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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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KTX 고속철도 호남선 본격 개통을 앞두고 전북 익산시가 관광객 유치와 역세권 활성화 등 KTX와 연계한 발전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22일 익산역 홍보관에서 박경철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X고속철도 본격 개통에 대비 각 분야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KTX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익산시 대응전략 회의. [사진=익산시 제공]


이 자리에서는 익산~서울 68분의 속도혁명을 가져올 KTX 고속철도 호남선 개통에 따라 환황해권의 중심이자 새만금 배후도시로 우뚝설 익산에 대한 홍보, 관광객 유치, KTX역세권 활성화 사업 추진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최근 한국철도공사가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KTX 호남고속철도 운행계획(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 전북도, 정치권과 연계해 대응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익산역은 전라·호남·군산·장항선 등 4개의 선로가 만나는 대한민국 최대의 환승·정차역이다”며 “KTX고속철도 개통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더불어 익산 발전을 50년 앞당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11월 KTX 역세권 종합기본계획 및 도시재생전략계획 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시는 호남권 관문역과 전북권 KTX 정차역으로서의 기능 강화는 물론 역세권과 기존 구도심권 활성화를 모색해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역세권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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