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정부는 민원24,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 등 어느 특정부처에 속하지 않지만 국민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들을 전자정부지원사업으로 벌였다.
정부는 '2015년도 전자정부지원사업' 예산의 63% 가량을 부처간 연계협업이 필요한 정부3.0 사업들에 적극 지원했다.
이와 관련 행자부는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ICT 중소기업인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의 참여기회 확대 및 사업이해도를 높여 사업의 완성도 향상을 위한 것이다. 올해는 공공부문에 대기업 참여제한이 시행된 3년차로 ICT 중소기업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자정부지원사업의 추진방향과 37개(신규 15개·계속 22개) 사업별로 주관기관이 직접 주요내용을 알려준다.
박제국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전자정부지원사업이 앞으로 국민의 불편 해소에서, 나아가 국민이 원하는 가치를 실현하는데 종합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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