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AI 예방을 위한 철새 도래지 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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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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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AI 예방을 위해 관내 평택호 남양호 진위천 안성천 오산천 고잔저수지 등 철새 도래지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해군 제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제독차량까지 동원해,38국도 및 1번국도 등 주요도로 및 접경지역 방역활동을 벌였다.

특히 평택호 남양호 등은 대표적인 철새서식지로 현재 청둥오리 등의 철새가 무리지어 서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곳의 방역 강화를 위해, 송탄·안중출장소와 연계해 2인 1조의 방역반 5개조를 편성, 방제기 5대(광역방제기 1대, 차량 방제기 4대)를 이용해 지역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특별 방역은 지난 21일을 시작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축수산과 관계자는 “도내에서만 3번째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만큼,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사전 예방을 위해 소독약 14톤과 생석회 124톤 공급을 완료 했으며,향후생석회 32톤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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