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안양, 체계적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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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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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5시즌 담금질에 들어간 FC안양이 성인 선수단을 비롯한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 안전 교육에 들어갔다.

FC안양 선수단 30여명은 21일 저녁,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숙소에서 운동 중 일어 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정하고, 고영재 의무팀장에게 심폐소생술, 응급 상황 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받았다.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만일의 사고 시 인명 피해를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를 위해 FC안양은 성인 축구팀뿐만 아니라 산하에 있는 안양 초, 중, 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에게도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교육을 이미 마쳤다.

아산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안양초등학교 축구부는 21일 오후 아산소방서에서 소방안전 교육을, 안양 중, 고등학교는 지난 12일 전지 훈련지인 제주도와 울산에서 소방안전 교육, 소화기 사용요령 등을 교육 받았다.

한편 박영조 단장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도 중요하지만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성인 팀을 비롯한 산하 유소년 팀에게 일련의 안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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