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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되는 '킬미, 힐미' 6회에서 차도현(지성)은 자신도 모르게 오리진(황정음) 생각을 한다. 그럴수록 신세기(도현의 또 다른 자아)의 질투심을 커져간다.
급기야 세기는 도현에게 "내 여자 건드리면 네 여자가 위험해진다"고 경고까지 한다. 도현은 이에 질세라 리진을 찾아가 자신의 비밀 주치의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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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2회에서는 자신이 장하나(한지민)를 구했다는 것을 안 구서진(현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서진은 로빈(서진의 또 다른 자아)이 나타났다는 것을 직감하고 강희애(신은정) 박사에게 연락하려 하지만, 권영찬(이승준)에게 강 박사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또 하나는 사고의 충격으로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최면 전문의인 윤태주(성준)를 찾아간다.
'킬미, 힐미'와 '하이드 지킬, 나'는 이날 밤 10시에 각각 MBC와 SBS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이충호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킬미, 힐미'에 대해 "도둑질한 드라마"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당당한 걸 보니 아직 모르는구나. 곧 알려줄게. 본인도 도둑질한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는 사실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충호는 '킬미, 힐미'가 '하이드 지킬, 나'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중인격장애를 겪는 남자의 인격(하이드)과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코미디'는 내가 2011년에 그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가 시작이다. 사회 현상으로 포장하지 마라. 그저 아이디어 도둑질일 뿐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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