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발유값 '1400원대' 진입하나…가장 싼 주유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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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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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주유소, 휘발유 리터당 1388원 판매

휘발유를 리터당 1400원대에 판매하고 있는 주유소 전경.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정유사들이 일제히 공급 가격을 낮춤에 따라 서울시 평균 휘발유값도 리터(ℓ)당 1400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피넷 유가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25~31일) 서울 평균 휘발유값은 리터당 1496원, 경유값은 리터당 1346원으로 전망됐다.

이날 기준 서울 평균 휘발유값은 리터당 1535.58원이며,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리터당 1378.17원이다. 다음 주 전국 평균 휘발유값 전망치는 리터당 1432원, 경유는 리터당 1272원으로 예상된다.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국제 석유가격 약세의 영향으로 다음 주 국내 제품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성북구 성북주유소(현대오일뱅크)로 휘발유는 리터당 1388원, 경유는 1189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비싼 주유소는 구로구 남부주유소(GS칼텍스)로 휘발유는 리터당 2048원, 경유는 1895원에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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