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의 주테마는 ‘心中鬪神(심중투신)’(마음 속 투신-투신의 탄생)이다. 베테랑 파이터 ‘크루세이더’ 최영광(노바MMA)과 페더급 GP의 ‘신데렐라맨’으로 등극한 조성원(팀MAD, ㈜성안세이브)이 TOP FC 초대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격돌한다. 뿐만 아니라 ‘주먹대통령’ 김도형의 복귀전, ‘무서운 아이’ 김동규의 재기전 등 투신과 같은 선수들의 치열한 격전이 격투가의 고향 부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종합격투기(MMA) 챔피언 타이틀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TOP FC는 대회에 앞서 격투 팬들의 마음 속 깊이 있는 열정과 투쟁본능을 끌어내기 위한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바로 격투 마니아 객원 해설, 객원 아나운서 모집이다. 격투 무대에 직접 서고 싶은 팬들의 열망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꿈의 무대’라는 점에서 이번 이벤트는 ‘팬과 선수가 함께 만드는 대회’를 표방하는 TOP FC의 하이라이트라고도 볼 수 있다. TOP FC는 대회 전부터 마니아 객원 해설위원, 마니아 객원 아나운서를 모집했고 이에 100여명의 격투 팬이 지원하며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재 부문별 3인, 총 6인의 후보가 결선을 치르고 있으며, 치열한 선발 전 끝에 발탁된 최종 2인은 부산의 격투 현장에서 팬들과 만나게 된다.
TOP FC5 ‘심중투신’은 IPTV IB스포츠와 SkyLife를 통해 오후 8시 메인 매치부터 생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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