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29일까지 수시 및 정시에 합격한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설명회, 캠퍼스 투어, 재학생 만남 등의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55개 학과(학부) 예비 신입생들은 자신의 전공 분야를 미리 체험하고 있다.
일부 학과는 유적지 답사, 종합병원 탐방, 조리 실습, 전공 퀴즈대회 등 학과 특성에 맞춘 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 아동학과는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과 소개, 학과 관련 퀴즈대회를 열었다.
외식식품산업학전공은 22일 학과 설명회와 조리 실습을 하며 예비 신입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였다.
23일 국제의료경영학과는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가톨릭대병원을 방문한다.
이들은 종합병원 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시설 견학 등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27일 역사교육과 예비 신입생들은 경북 고령을 찾아 점필재 사가, 장기리 암각화, 지산동 고분군, 왕릉박물관 및 대가야박물관 등에서 교수들 설명을 듣고 역사 공부를 할 계획이다.
자율전공학부 예비 신입생들도 29일 모임을 갖고 캠퍼스 체험 행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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